- ‘아수라’ 정우성 “욕 이렇게 많이 한 역할 처음, 후련하더라”
- 입력 2016. 09.21. 16:25:15
-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배우 정우성이 영화에서 배역을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영화 ‘아수라’(감독 김성수, 제작 사나이픽처스 제작)의 언론‧배급시사회가 김성수 감독, 배우 정우성 황정민 주지훈 곽도원 정만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성동구 CGV왕십리에서 21일 오후 2시에 열렸다.
생존형 비리 형사 한도경 역을 맡은 정우성은 “대사의 절반이 욕인데 본인의 연기에 만족을 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잘 모르겠다”며 “막 끝내놓고 평가를 기다리는 입장에서 내가 내 연기에 어떤 감상을 갖긴 힘들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욕을 이렇게 많이 한 역할은 처음”이라며 “욕을 하니까 후련은 하더라”고 덧붙였다.
‘아수라’는 지옥 같은 세상에서 오직 살아남기 위해 싸우는 ‘나쁜 놈’들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액션영화다. 누가 더 나쁜 사람인지 가릴 수 없는 악인들의 치열한 전쟁을 스크린에 담았다. 제 41회 토론토 국제 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돼 작품성을 인정받아 관객의 기대를 높였다. ‘비트’ ‘태양은 없다’ ‘무사’ ‘감기’ 등을 연출한 김성수 감독 정우성 황정민 주지훈 곽도원 정만식 등 화려한 출연진이 만났다. 특히 김 감독과 정우성이 ‘비트’ ‘태양은 없다’ ‘무사’ 이후 15년 만에 네 번째 작품으로 의기투합했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