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 정채연 vs 소녀시대 윤아 ‘칵테일 드레스’ 진부한 소녀룩 법칙
입력 2016. 09.21. 17:39:34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여자 아이돌들이 소녀스러운 분위기를 극대화하기 위해 택하는 무릎길이의 칵테일 드레스도 연출 방식에 따라 상큼한 느낌을 살릴 수도, 진부하게 비춰질 수도 있다.

다이아 정채연과 소녀시대 윤아는 층층이 플레어가 장식된 파스텔 컬러 드레스를 택했다.

윤아는 속이 살짝 비치는 연핑크, 레몬색 플레어 장식 슬리브리스 원피스로 차분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그러나 광택감이 살짝 도는 샌드색 스틸레토힐까지 더하는 연출 방식이 다소 노숙하게 보여 아쉬움이 따른다.

한편 정채연은 층층이 레이스 장식으로 포인트를 준 바이올렛 컬러의 5부 소매 원피스를 입었는데, 쨍한 컬러 스트랩 샌들로 최대한 발랄하게 룩을 소화하려 애쓴 모습이다.

두 사람 모두 여타의 장식적 요소는 배제해 칵테일 드레스에 온전히 시선을 집중시킬 수 있도록 한 점은 현명하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권광일, 이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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