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in 캐릭터] ‘질투의 화신’ 공효진이 말한 고경표-조정석 ‘스타일’
입력 2016. 09.21. 17:55:38

‘질투의 화신’ 조정석 고경표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질투의 화신’ 공효진이 극 중 고경표와 조정석의 스타일에 대해 언급했다.

21일 일산 SBS 대본 연습실에서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기자간담회가 진행된 가운데 공효진이 참석해 고경표와 조정석의 극 중 스타일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고경표와 조정석은 공효진을 사랑하는 두 남자로 열연하며 여성들의 마음을 ‘심쿵’시키고 있는데 이에 두 사람의 개성 강한 슈트룩이 한 몫을 하면서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는 상황.

공효진은 이에 대해 “정석 씨는 지금까지 촬영하면서 촬영 중에도 전에도 계속 신경을 쓰고 있는 부분의 가슴 볼륨이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녀는 “가슴의 서양식 슈트 페이스를 보여 주기 위해서 가슴 벌크 업에 가장 신경을 쓰고 있다”며 “지금도 여전히 신경을 쓰고 있는 것 같다. 유지해야 하니까. 그래서 워낙 슈트를 입으면 태가 난다”라고 감탄했다.

극 중 유방암 환자로 나오는 조정석은 시종일관 당당하게 가슴을 펴고 걷는 포즈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공효진은 “저한테는 그냥 유방암 환자일 수도 있는 사람이 화신(조정석)”이라며 “어디서든 자신만만한 모습이 웃기기도 하지만, 타이와 셔츠, 재킷들이 다들 멋스럽다. 다들 조성석 씨 보고 섹시하다고 말씀하시는데, 이제야 진짜 이해하는 것 같다. 제가 자꾸 가슴만 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처음으로 드라마 속 의상을 제작해서 입는다는 고경표의 말을 들은 뒤 “실제 극 중 패션 회사 사장으로 나오기 때문에 경표 씨가 의상 실장님한테 많이 배운다”며 “천 재단하는 법과 드레이핑 잡는 법을 알려 주셨다. 근데 막상 자를 때는 좌식 포즈로 앉아서 자른다고 하시더라. 쫙 이렇게 자르는 거 아니라고” 말하며 후기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SBS ‘질투의 화신’은 질투라곤 몰랐던 마초 기자와 재벌남이 생계형 기상캐스터를 만나 질투로 스타일 망가져 가며 애정을 구걸하는 양다리 로맨스로 공효진, 조정석, 고경표가 주연을 맡았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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