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버리 9월 컬렉션’ 런웨이 메이크업 ‘남성과 여성 경계 허물기’
입력 2016. 09.21. 19:51:17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버버리가 지난 19일(영국 현지시간) 런던 소호의 중심에 위치한 메이커스 하우스(Makers House)에서 열린 버버리 9월 컬렉션 쇼를 통해 매력적인 런웨이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버버리의 크리에이티브 총괄 책임자 겸 최고 경영 크리스토퍼 베일리의 지휘 아래 메이크업 아티스틱 컨설턴트 웬디 로웨가 만들어 낸 이번 런웨이 메이크업 룩은 남성성과 여성성의 경계를 허물었다.

이번 런웨이 메이크업은 자연스러운 하이라이트와 입체감을 부여한 새틴같이 광택이 고운 피부, 클래식한 톤으로 섬세하게 연출해 낸 밝은 눈매 그리고 내추럴한 뮤트(Mute) 톤의 최소한의 립 메이크업이 특징. 다음은 웬디 로웨가 전하는 2016 9월 컬렉션 메이크업 룩 연출법이다.


◆ 새틴 질감의 고운 피부 표현

페이스 컨투어를 광대뼈 아래쪽과 턱 라인, 코 옆선을 따라 쓸어내리듯 그려주어 얼굴의 윤곽을 살려 주고 입체감을 더한다. 캐시미어 파운데이션을 얼굴에 가볍게 발라 주어 새틴 질감의 피부를 연출한다. 이어서 캐시미어 컨실러로 피부 결점을 가려 준다. 프레쉬 글로우 하이라이팅 루미너스 펜을 윗입술선 위에 가볍게 바른다. 티존에 누드 파우더를 발라 주어 결점 없고 부드럽게 마무리 한다.

◆ 브라이트 아이 룩

쉬어 컨실러를 눈 아래쪽에 발라 다크 서클을 가려 준다. 아이 컬러 컨투어 No.112 로즈 우드, 또는 No.102 페일 누드 제품을 이용해 아래 속눈썹의 안쪽 코너부터 속눈썹 라인의 중간 부분까지 부드럽게 스머징하여 눈매의 윤곽을 섬세하게 보여준다. 아래 속눈썹 라인의 중간 부분 아래쪽에 프레쉬 글로우 하이라이팅 루미너스 펜을 부드럽게 스머징하여 즉각적으로 밝은 눈매를 연출한다.

◆ 내추럴 뮤트 톤 립 메이크업

리퀴드 립 벨벳 No.09 폰 로즈 제품 또는 풀 키세스 No.500 누드 베이지 제품을 입술 위에 한 겹만 가볍게 발라 주어 최소한의 자연스러운 마무리를 한 뮤트 톤 입술을 연출한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버버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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