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신스틸러] ‘질투의 화신’ 공효진 ‘블랙 베이비돌 원피스’, 절망 뒤 키스
입력 2016. 09.22. 09:10:07

SBS '질투의 화신'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이 지난 21일 9회에서 남자들의 처절한 질투의 서막을 열었다.

고정원(고경표)이 금수정(박환희) 아나운서와 결혼한다는 사실이 언론을 통해 공개되면서 표나리(공효진)는 절망하고, 이를 안타깝게 지켜보던 이화신(조정석)은 갑자기 사라진 표나리를 여기저기 찾아다니며 걱정에 사로잡혀 안절부절 했다.

공효진은 긴소매 블랙원피스에 블랙발목양말과 구두를 신어 블랙이 주는 암울함을 온몸을 내뿜으며 거리를 돌아다녔다.

조정석은 병원에 가는 날이라는 사실을 알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만나기로 한 장소에 가서 그녀를 발견하고 이상한 기분에 사로잡혔다. 그는 “정원이 믿어도 되는 놈이야. 우리도 사귄다고 소문났는데, 서로 좋아한다고 소문났는데, 우리 사귀어? 아니잖아. 우리 소문 잘못난 것처럼 정원이 열애설도 잘못난걸 거야. 그럴 거야”라며 공효진이 아닌 흔들리는 자신의 마음을 다잡으려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고경표를 만난 공효진은 “늦은 거 같지만 지금이라도 말할까 봐요. 좋아해요 당신을”이라며 자신의 진심을 고백하고 고경표는 “늦은 거 아냐”라며 키스했다.

고경표 앞에 선 순간 공효진 원피스는 블랙이 주는 암울함이 아닌 베이비돌 원피스의 사랑스럽고 상큼한 이미지가 부각되며 사랑의 달콤한 분위기를 한껏 더했다.

둘의 키스를 멍한 눈으로 바라보던 조정석은 공효진을 데리고오면서 스스로에 대한 다짐처럼 뱉어냈던 말들이 일순간 물거품이 된 듯 갑작스럽게 쏟아지는 빗속을 걸으며 “표나리 엉터리. 비가 오네. 데이트하기 좋은 날씨라더니. 표나리 엉터리”라며 질투의 화신이 될 전조를 알렸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SBS ‘질투의 화신’]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