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신스틸러] ‘질투의 화신’ 공효진 ‘블루 원피스’, 고경표 ‘말보다 진한’ 고백
입력 2016. 09.22. 09:51:26

SBS '질투의 화신'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사랑에는 수백마디 말보다 단 한 번의 진심이 중요하다. 지난 21일 SBS ‘질투의 화신’ 9회에서 고정원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블루 컬러의 원피스를 표나리에게 선물하며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고정원(고경표)는 직접 치수를 잰 ‘표나리 사이즈’로 자신이 직접 디자인하고 재단에서 제작까지 한 청정한 새파란 원피스를 공효진 손에 들려줬다.

하늘빛 물빛보다 더 청량한 블루 원피스는 봉긋 솟은 소매와 가슴의 셔링으로 완성된 상체의 볼륨과 플레어스커트의 자연스러운 드레이프가 잘록하게 재단된 허리와 대조를 이루며 깡마른 일자 몸매를 가진 공효진을 여성미 넘치는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여기에 세일러 칼라로 연결된 리본이 극적인 느낌을 살리며 드레시한 실루엣에 마법 같은 효과를 더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고정원(고경표)과 금수정(박환희) 아나운서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면서 공효진은 우울감에 젖어 고정원의 매장으로 가 원피스를 돌려주고 거리를 헤매다녔다.

이를 발견한 조정석은 힘들어하는 공효진에게 “태국 가는 비행기 안에서 너 처음 봤을 때부터 너 좋아했었데.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도 옆자리에 네가 앉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데. 그리고 마일리지가 네가 상상 못할 만큼, 지구 몇 바퀴를 돌만큼 쌓여있어도 지 옆에 앉히고 싶은 사람이 네가 처음이었데”라며 고경표가 자신에게 들려준 말을 전했다.

이어 “그 꽃도 정원이가 보낸 거 아닐 거야. 정원이 하얀 꽃 안 좋아해. 정원이 그 새끼 남자인 나한테도 꽃 보내는 미친놈인데. 내가 기자상 받을 때도 꽃 보냈는데. 보낼 때 마다 똑같이 파란색이었어. 너 날씨 할 때 정원이가 직접 만들어준 옷도 파란색이었잖아”라며 파란색에 고경표의 각별한 마음이 담겨있음을 알려줬다.

자신의 마음을 애써 부정하고 친구의 진심을 전하는 조정석의 눈물겨운 노력은 공효진의 마음을 움직였다. 그러나 조정석의 진심은 아직 감춰진 채로 남아있어 조정석의 질투가 어떤 모습으로 그려질지 궁금증을 더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SBS ‘질투의 화신’]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