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션철학] ‘아수라’ 주지훈, 직접 나서 완성한 ‘문선모 스타일링’
- 입력 2016. 09.22. 14:40:05
-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배우 주지훈이 영화 속 헤어와 의상에 대해 이야기했다.
22일 서울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주지훈을 만나 영화 ‘아수라’(감독 김성수, 제작 사나이픽처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모델출신 배우답게 의상이나 헤어 등에도 직접 많은 공을 들였다. 형사 문선모 역을 맡은 그는 극 초반의 선한 모습에서 점점 악한 모습으로 변해가는 과정에 있어서 외모에도 변화를 주기 위해 발품을 팔았다.
그는 초반의 귀여운 이미지에 대해 “내가 머리를 자른다고 했더니 감독님이 좋아했다”며 “(자르고 나타나니) ‘이렇게 짧을 줄 몰랐다’며 놀라더라”고 헤어에 숨겨진 비화를 전했다.
이어 그는 “데님 재킷도 내 것”이라며 “속초에서 다 쓰러져가는 ‘빈티지 샵’에 가서 구입했다. 사실 말이 좋아 빈티지 샵이었다. 바닷가 앞 말도 안 되는 곳에서 (의상을) 사왔더니 감독님이 ‘정말 좋다’고 하더라. 요즘 옷은 라인이 있고 그렇지 않나”라고 의상에 얽힌 이야기도 풀어놨다.
‘아수라’는 지옥 같은 세상에서 오직 살아남기 위해 싸우는 ‘나쁜 놈’들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액션영화다. 누가 더 나쁜 사람인지 가릴 수 없는 악인들의 치열한 전쟁을 스크린에 담았다. 제 41회 토론토 국제 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돼 작품성을 인정받았고 ‘비트’ ‘태양은 없다’ ‘무사’ ‘감기’ 등을 연출한 김성수 감독이 정우성 황정민 주지훈 곽도원 정만식 등 화려한 출연진을 만나 기대를 모은다.오는 28일 개봉. 러닝타임 132분. 청소년 관람불가.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