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트 입고 피트니스 간다? 남성복의 지혜로운 변신
입력 2016. 09.22. 17:25:23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한계치에 다다른 여성복 시장과 달리 남성복은 아직은 성장의 여지가 있다고 패션계는 전망한다. 특히 착장 변화로 감소된 정장 수요가 최근 다시 살아나기 시작하면서 남성복은 더욱 탄력적인 성장세를 예고했다.

남성복 관계자들은 아직은 2, 30대 중심의 컨템포러리 존에 한정된 것으로 전 연령층의 수요 확장으로 이어지지 않고 있어 미미한 변화라는 견해를 내놓고 있지만, 혁신적인 정장에 대한 브랜드의 움직임은 멈추지 않고 있다.

올 가을 남성복 시장은 액티비티도 가능할 법한 활동성이 강조된 슈트로 승부수를 던졌다.

로가디스는 스트레치와 구김 방지 기능이 강화된 스마트 슈트로, 지오투는 겉감과 안감에 강력한 스트레치 소재를 적용한 ‘4 WAY 스트레치 슈트’로 슈트의 태생적인 불편함을 해소했다.

슈트에 갇힌 몸을 해방한 탄성 강화 슈트 출시에 그치지 않고 로가디스는 오는 10월 슈트를 입고 볼링을 치는 ‘스마트 스트라이크’ 행사를 진행한다.

슈트를 입고 운동을 할 수는 없지만 그 만큼의 편안한 움직임을 보장하기 위한 브랜드들의 노력에 눈길이 간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로가디스, 지오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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