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STYLE] ‘프로밀당녀’ 공효진 ‘질투의 화신’ 속 유혹의 입술
- 입력 2016. 09.23. 15:54:43
-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짝사랑 전문 리포터에서 ‘프로밀당녀’로 거듭난 공효진의 메이크업이 화제다.
지난 21일 SBS ‘질투의 화신’ 9회 방송에 이화신(조정석)과 표나리(공효진)이 사귄다는 소문이 방송국에 퍼져 곤혹을 치른 두 주인공이 함께 화장품 쇼핑을 하는 상황이다. 3년 동안의 짝사랑 서러움을 벗고 기분 좋은 오해를 받아 신이 난 표나리의 유쾌함이 돋보인다.
사랑스러운 미소로 쨍한 레드 컬러의 틴트를 바르며 “나 예뻐요 기자님?”이라고 묻는 표나리와 이를 당황스럽게 쳐다보는 이화신의 상반된 모습이 뒤바뀐 두 사람의 관계가 흥미진진하게 그려졌다.
이어 화신의 입술에 틴트를 발라주며 “남자 앵커 입술도 도톰하고 윤기 나면 좋지 않겠냐”며 뻔뻔하게 말하는 장면에서는 코믹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