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뷰티인사이더] 마마무 ‘뉴욕’ MV 속 4인4색 펑키 메이크업
- 입력 2016. 09.26. 09:15:26
- [매경닷컴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마마무의 ‘뉴욕’ 뮤직비디오 속 통통 튀는 메이크업이 주목된다.
마마무의 ‘뉴욕’은 우리나라에선 한밤중이지만 뉴욕에서 뜨거운 낮을 보내고 있을 거라는 재미있는 상상을 담은 노래.
이에 맞춰 마마무는 펑키한 느낌을 살린 비주얼 변신으로 이번 앨범의 콘셉트를 세련된 느낌으로 소화했다. 특히 멤버 각자의 장점과 개성을 담아낸 4인4색의 메이크업이 눈길을 끈다.
마마무의 메이크업을 담당하고 있는 RUE710의 한아름 팀장은 “기존에 주로 했던 메이크업에서 조금 벗어나 약간의 신선함을 주고자했다”며 멤버별 메이크업 연출법을 공개했다.
◆ 솔라
BASE : 본인 피부보다 한톤 정도 더 밝은 매트한 파운데이션을 사용해 목까지 커버한다.
EYE : 눈꼬리를 뾰족한 형태로 올려 캣츠 아이를 연출한다.
BROW : 부드러운 컬러의 일자눈썹을 그려준다.
CHEEK : 자연스러운 핑크빛의 오키드 블러셔를 사용한다.
LIP : 붉고 매트한 펜슬타입의 제품을 발라준다.
◆ 문별
BASE : 아이보리빛의 피부톤을 완벽하게 커버한다.
EYE : 눈두덩 중간까지 헤어피스와 동일한 색상의 청록색 펜슬로 진하게 칠해 강렬한 느낌을 준다.
BROW : 밝은 레몬빛의 눈썹을 표현한다.
CHEEK : 베이지 살구톤의 블러셔로 볼 중앙에 일자로 둥글린다.
LIP : 채도가 낮은 누드 핑크 컬러를 입술 전체에 발라준다.
◆ 화사
BASE : 본인 피부보다 한톤 어두운 색상으로 피부 톤을 맞춘다.
EYE : 홑꺼풀의 눈을 보안하기위해 어두운 컬러로 아래위로 음영을 주고 속눈썹 무겁게 여러번 덧칠해 발라준다.
BROW : 아치형의 눈썹으로 결을 살려 그려준다.
CHEEK : 쉐이딩을 치크 위치까지 사선으로 강렬하게 넣어준다.
LIP : 다크한 퍼플컬러의 매트한 립스틱을 사용해 마무리한다.
◆ 휘인
BASE : 붉은기를 제거하고 뽀송뽀송한 질감의 한톤 밝은 피부를 연출한다.
EYE : 살짝 눈꼬리가 올라간 편이어서 강아지처럼 라인을 그려준 뒤 섀도를 스머징해서 눈길이를 옆으로 연장한다.
BROW : 모발과 같은 컬러의 일자눈썹을 표현한다.
CHEEK : 아이보리계열의 섀도를 블러셔로 사용하여 오묘한 느낌을 준다.
LIP : 라벤더 컬러의 립스틱을 사용한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욕’ 뮤직비디오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