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죽여주는 여자’ 윤계상 “첫 국제영화제 입성, 배우로서 꿈 하나 생겼다”
- 입력 2016. 09.26. 19:26:42
-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배우 윤계상이 첫 국제영화제 입성 소감을 밝혔다.
영화 ‘죽여주는 여자’(제작 한국영화아카데미·KAFA)의 언론‧배급시사회가 이재용 감독, 배우 윤여정 윤계상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에서 26일 오후 4시 30분에 열렸다.
‘죽여주는 여자’는 제20회 몬트리올 판타지아 국제영화제에서 각본상과 여우주연상을 비롯, 제66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제40회 홍콩국제영화제 등 세계 유수 영화제에 공식 초청과 호평으로 화제를 모았다.
그는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배우로서 첫 입성했는데 소감이 어떠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말로만 듣던 국제영화제를 직접 경험했을 때의 소감은, ‘얼마나 대단한 거야’라고 속으로 생각한 적도 있는데 정말 좋더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뭔가 국가대표가 된 느낌”이라며 “상영 후 감독님과 나가는데 (관객이) 기립 박수 치는 모습이 정말 멋있더라”며 “꿈이 하나 더 생긴 것 같다. 그런 자리에 꼭 어울릴 만한 영화를 꼭 찍어보고 싶단 생각이 들 정도로 굉장히 영광스런 작업이었다”고 덧붙였다.
‘죽여주는 여자’는 가난한 노인들을 상대하며 먹고 사는 소영이 사는 게 힘들어 죽고 싶은 고객들을 진짜 죽여주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성(性)과 죽음을 파는 여자라는 파격적인 소재와 드라마로 관객에게 새로운 영화적 재미와 삶과 죽음에 대한 화두를 던진다. 오는 6일 개봉. 러닝타임 111분. 청소년 관람불가.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