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츠1961 2017 S/S 컬렉션 ‘취저 프렌치시크’ 스트라이프 룩 모든 것
- 입력 2016. 09.27. 10:50:30
- [매경닷컴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프렌치시크의 ‘끝판왕’ 격으로 최근 가장 핫한 브랜드 중 하나로 꼽히는 포츠1961(Ports1961) 2017 S/S 우먼즈 컬렉션이 공개됐다.
이번 시즌 포츠1961은 블루, 민트, 레드, 옐로처럼 생기발랄한 컬러감의 스트라이프로 무대를 수놓았다.
소매 부분이 컷팅 처리된 케이프 스타일의 스트라이프 셔츠를 땅에 끌릴 듯이 긴 스트라이프 파자마 팬츠와 매치하거나 새하얀 셔츠 원피스 위에 차이나칼라 블루 스트라이프 셔츠를 덧입는 식으로 옷장 속을 채워놓고 싶은 베이식한 스트라이프 룩을 쏟아냈다.
여기에 금방이라도 피크닉을 떠날 듯한 오버사이즈 백, 롤링 클러치백, 접이식 비치베드까지 스트라이프가 입혀져 톡톡 튀는 싱그러운 쇼가 완성됐다.
이 밖에도 쨍한 오렌지, 레드, 핑크가 혼재된 스트라이프 니트 롱원피스 군단, 스트라이프가 지겨울 이들을 위해 큼직한 컬러블록으로 얀츨힌 블레이저, 보일 듯 말 듯 은은하게 그려진 얇은 스트라이프 가오리핏 블라우스와 팬츠의 합처럼 클래식한 룩이 여자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했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포츠1961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