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직구 안전 문제’ 해외 결함 제품, 리콜 후 국내 유통 다수
- 입력 2016. 09.27. 11:25:17
- [매경닷컴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해외직구를 익숙하게 이용하는 소비자가 급증하면서 해외 결함 제품으로 판명된 리콜 제품이 국내에 유통되는 경우가 많아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은 2016년 4월부터 6월까지 해외에서 리콜된 17개 제품이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특히 등반 장비는 사망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결함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품목별로 유아용품이 6건(35%)으로 가장 많았고, 레저용품, 식품이 각 3건(18%)으로 나타났다.
대다수의 해외 리콜 제품은 국내에 공식 수입·유통사가 없어 온라인 유통 차단을 통한 판매 중지 이상의 조치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 중 국내 공식 수입·유통업자가 판매하는 등반용 카라비너(Black Diamond, Carabiner), 자전거 전조·후미등(Specialized Bicycle), 전기램프(Philips) 등은 사업자의 자발적 협조를 통해 국내 소비자가 해외 현지에서 구매한 제품과 해외직구 등으로 구입한 제품까지 무상 수리, 교환 및 환급 등이 진행됐다.
해외직구 또는 구매대행 등의 방법으로 리콜 대상 제품을 구매했거나, 구입하려는 소비자는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www.ciss.go.kr) 이나 스마트컨슈머(www.smartconsumer.go.kr) 등을 통해 해외 리콜 정보를 수시로 확인하는 것이 현명하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 photopar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