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션 신스틸러]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 김유정 ‘답호 커플룩’, 아픈 운명의 서막
- 입력 2016. 09.28. 09:40:55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지난 27일 KBS2 ‘구르미 그린 달빛’ 12회에서 박보검과 김유정이 꽃길 끝에 다다랐음을 알리며 두 사람의 아픈 운명의 서막을 열었다.
KBS2 '구르미 그린 달빛'
이영(박보검)과 홍라온(김유정)은 비 내리는 궁궐에서 둘만의 데이트를 즐겼다. 내리는 비를 나무 밑에서 피하던 홍라온은 이영에게 “왕세자가 뛰는 일은 없지요?”라고 묻자 “없다 절대. 헌데 뭐 왕세자가 내시를 좋아하는 일은 있었겠느냐? 다 어쩌다보니 그리 된 게지”라며 홍라온을 웃음 짓게 했다.
두 사람의 데이트는 퍼플색 답호로 맞춘 옷차림으로 달달함을 더했다. 박보검은 진한 퍼플에 은은한 문양이 들어간 답호를, 김유정은 살짝 옅은 퍼플색 답호를 입어 톤온톤으로 맞췄다.
조선시대 판 커플룩을 연출한 박보검과 김유정은 안에 받쳐 입은 도포색을 각각 그린 빛 옐로, 화이트로 차이를 두고 박보검의 답호 여밈 부위를 매듭으로 처리해 신분 차이를 주는 것도 잊지 않았다. 여기에 고무신까지 맞춰 신어 완벽하게 마무리했다.
이처럼 궐 산책을 한 후 안으로 들어온 둘은 서로 눈빛을 맞추며 행복한 순간을 만끽했다.
홍라온은 “무섭습니다. 너무 좋아서요. 다른 이에게 갈 행복까지 제게 온 것이면 어쩝니까. 하여 도로 곧 빼앗아가 버리면 어쩝니까”라며 행복해서 불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KBS2 ‘구르미 그린 달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