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물’ 이원근 “김기덕 감독 작품 출연, 감사하고 기적 같은 시간 보내”
입력 2016. 09.28. 16:22:33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배우 이원근이 영화 ‘그물’에 출연한 소감과 계기를 밝혔다.

‘그물’의 언론시사회가 김기덕 감독, 배우 이원근 김영민 최귀화 등이 참석한 가운데 8일 오후 2시에 열렸다.

남한의 감시 요원 오진우 역을 맡은 이원근은 “처음으로 내 모습을 스크린으로 보게 되는 날”이라며 “그래서 감회가 새롭고 많이 떨린다. 영화가 남북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 현재 우리가 남북문제를 정말 겪는 사회에 사는데 그 아픔을 영화를 통해 조금이나마 체감했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어 그는 “영화 촬영을 하고 있었는데 오디션 기회가 주어진다고 해서 대본을 보고 나름대로 분석해 오디션을 봤다”며 “감독님이 같이 아픔을 공유할 수 있는 모습을 봤다고 하더라. 감사하고 기적 같은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그물’은 배가 그물에 걸려 홀로 남북의 경계선을 넘게 된 북한 어부 철우가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다. 다음 달 6일 개봉. 러닝타임 114분. 15세 이상 관람가.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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