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신스틸러] ‘질투의 화신’ 공효진 ‘프레피 원피스’, 남친 불안 자극
입력 2016. 09.29. 10:34:12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지난 28일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11회에서 고경표와 조정석의 팽팽한 신경전이 벌어진 가운데 아무것도 모르는 공효진의 해맑은 표정이 대조를 이루며 로맨틱코미디의 전형적인 갈등을 드러냈다.

이화신(조정석)의 진심을 알아버린 고정원(고경표)은 분을 참지 못하고 뉴스룸으로 쳐들어가 “네 마음 절대 들키지 마라”라며 경고했다. 공효진의 3년 간 짝사랑이 조정석이라는 것과 조정석이 공효진을 계속 놓지 못하고 있는 것을 참을 수 없는 고경표는 친구에게 독한 말을 쏟아내고도 분이 다 풀리지 못했다.

이런 사실을 모르는 공효진은 방송사에서 고경표를 마주치자 “두 분 무슨 일 있어요? 싸웠어요? 싸우기도 해, 두 분”이라며 장난스럽게 물었다.

공효진은 화이트를 덧댄 벨 슬리브와 플레어스커트에 커다란 레드 리본타이로 마무리한 화이트 플랫칼라의 블랙 프레피 원피스를 입은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고경표의 불안감을 더욱 자극했다.

이런 애끓는 마음도 모른 채 공효진은 “나 내일 아침에 계기자님이랑 지방 내려가는데. 가서 하룻밤 자고 오는데. 가서 바다 보고 싶지 않아요, 오랜만에. 같이 보면 더 좋을 텐데”라며 데이트를 제안했다.

그러나 이런 말이 들리지 않는 고경표는 “화신이가 더 좋아, 내가 더 좋아? 내가 더 좋아, 화신이가 더 좋아?”라고 묻고는 곧 “대답하지 마. 유치다, 내 질문이”라고 말을 막는 등 안절부절 한 모습을 보였다.

좁은 칼라가 달린 베스트로 엣지를 더한 블랙 쓰리피스 슈트에 노타이 화이스셔츠 차림의 고경표는 당당하게 스타일리시한 모습과 상반된 사랑 앞에 불안해하는 모습으로 현실 남친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rk/ 사진=SBS ‘질투의 화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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