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희망의 제18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개막식 성료 [종합]
입력 2016. 09.29. 19:25:52
[시크뉴스 이보라 기자] 제18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의 개막식이 29일 오후 7시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 호텔 야외광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개막식 사회는 배우 손준호, 주다영이 맡았으며 가수 나윤권, 박재정, 걸그룹 투엑스 등이 축하공연을 펼쳤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는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는 총 117개국에서 4,117편의 작품이 출품돼 역대 최다 출품기록을 세웠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된 본선 진출작과 함께 세계 각국의 우수 성장영화 초청작까지, 올해 영화제에서는 총 43개국의 200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이번 영화제 홍보대사로는 배우 박소담과 유태오가 발탁됐다. 박소담은 이날 “제18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홍보대사로 참여하게 돼 영광 오랜기간 영화를 꿈꾸는 많은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자리가 된거 같아 이번 영화제 통해서 많은 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기를 바라고 저 또한 홍보대사로서 최선을 다 하겠다 오늘부터 시작되는 영화제 많은 사랑과 관심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유태오 또한 “이런 뜻 깊은 자리에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 저도 학생시절부터 연기를 배웠기 때문에 지금 영화를 꿈꾸고 있는 청소년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홍보대사로서 영화제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뿐 아니라 영화인을 꿈꾸는 청소년을 항상 응원하고 싶다. 찾아주신 여러분도 좋은 영화와 알찬 프로그램으로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막선언에 이어 지니아 데스몬드 감독은 심사위원 대표로 “여러분과 함께해 영광이고 한국에 올 수 있어서 기쁘고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청년 영화관계자들에게 “미래의 영화인인 여러분들이 한국을 넘어서 전 세계로 뻗어나가길 바란다. 밝은 미래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으니 여러분은 행운아”라며 “그 길을 걸어 나가면서 도와준 가족과 친구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꼭 가지셨으면 좋겠다. 영화는 3분 짜리든 3시간 짜리든 스토리가 가장 중요하다. 이번에 제 영화도 상영되는데 1953년 이야기지만 지금도 같은 이슈가 있다. 시간과 장소를 넘어서는 초월적인 것이고 가장 중요한 것이 스토리라고 생각한다. 저도 심사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라이징스타상 시상이 진행됐다. 올해 라이징스타상은 배우 주석태, 조혜원에게 돌아갔다. 주석태는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에 제 이름 석자를 받게 된 걸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 지금은 비록 생소하게 들리는 이름이겠지만 좀 만 더 있으면 ‘저 놈 또 나왔네, 쟤 그만 좀 나와라, 한국영화 쟤가 다 해먹는 구나’라는 말을 하실 날이 곧 올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

조혜원은 “뜻 깊은 자리에 함께 할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 신인으로서 열심히 하고 최선 다 하는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종현 집행위원장은 “18회를 맞이한 이번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의 슬로건은 희망을 담기 위해 하나씩 만들어간다는 의미로 ‘Getting Better’로 정했다. 우리 사회가 성장통을 겪고 있는 거 같은데 청소년을 위로하고 보듬고 그들을 믿는다면 더 좋은 희망찬 세상이 펼쳐질 거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개막작으로는 마츠이 다이고 감독의 영화 ‘우리들의 숨가쁜 여정’이 선정됐다. ‘우리들의 숨가쁜 여정’은 “네 명의 여고생들이 좋아하는 밴드를 보기위해 천KM를 달리는 여정을 담고 있는 로드무비다.

마츠이 다이고 감독은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에 작년에 이어 두 번째 방문인데 즐겁고 에너지가 넘쳐서 기쁘다. 제 영화가 개막작으로 선정돼 영광이고 영화제가 앞으로 더 잘되기를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는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 호텔을 중심으로 29일부터 10월 4일까지 총 6일간 열린다.

[이보라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기자,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제공]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