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0회 상록수다문화국제단편영화제, 10월 14일~17일 나흘간 개최
- 입력 2016. 09.30. 17:40:06
- [시크뉴스 이보라 기자] 살아있는 인간 ‘상록수’ 최용신 선생의 정신을 선양하는 상록수 다문화국제영화제가 10월 14일부터 17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 전당(달맞이극장, 중앙광장, 국제회의장)에서 4일 동안 개최된다.
올해는 안산시 승격 30주년, 상록수영화제가 10주년 되는 해다. 혼(spirit), 꿈(dream), 사랑(agape) 그리고 다문화와 소통을 주제로 개최되는 ‘상록수영화제’는 목적 영화제로 호국정신, 계몽 정신, 사랑 나눔 정신을 선양하는 영상문화로 사람중심 징검다리 역할을 하며 시민을 위한, 시민에 의한, 시민의 영화제로 혼, 꿈, 사랑, 소통으로 회복의 장을 만든다.
안산시는 어느 지역보다 다문화가 활성화 되어있지만 시민과의 소통부재로 그들은 사회적, 교육적, 문화적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상록수영화제’가 추구하는 영상예술제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메시지 전달뿐만 아니라 삶의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소통의 매체로서 꿈나무를 길러 문화융성, 세계화 시대에 앞장설 수 있게 한다.
국내외에서 응모한 240여 편의 영화 중 엄선된 30편의 수상작과 함께 우수 초청영화 초청작품 10편이 동시 상영되고, 15일에는 원로배우 신성일 특별 회고전이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신성일은 1960년 23세 때 신상옥 감독의 영화 ‘로맨스 빠빠’로 데뷔한 후 무려 500여 편의 작품에 출연한 세계적인 스타로 60~70년대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다.
개막식전 공연은 ‘안산 위락밴드’의 공연과 아픔과 고통, 갈등과 분열을 넘어 회복과 치유의 장을 여는 ‘길놀이 주제 공연’ 등이 진행된다. 인기가수의 개막축하 및 영화음악OST심포니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은 가을밤의 영화잔치로 가족과 즐길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다. 인기 영화배우들과 시민이 함께하는 레드카펫, 포토타임행사 등 유명 감독과 배우들을 직접 만나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수상작품은 창의성과 실험성 강한 수준 높은 작품으로 단편,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1, 2 부분으로 나눠 시상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부 장관상이 주어지고 수상작은 경인방송(OBS) ‘꿈꾸는 U’에 방영된다.
15일 오전부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안산시민과 함께하는 꿈의 오디션(상록수다문화영화제 실버 영화주제가 노래자랑)에서는 안산시민들이 열정과 끼를 펼쳐 보여줄 예정이다.
누구나 연예인이 될 수 있는 무한의 꿈의 광장, 우리 함께 내일을 보자, 서로가 희망의 날개를 달아주자, 그리고 함께 날자는 상록수영화제 정신은 상상 그이상의 안산을 그리면서 최용신 선생의 혼, 꿈, 사랑을 선양하겠다고 이기원 집행위원장은 강조했다.
15일 20시부터 달맞이극장에서 개최되는 영화음악 심포니(OST음악제)는 우리에게 익숙한 영화 음악 10여 편을 현장감 있는 라이브로 감상할 수 있다.
상록수영화제와 공동주관하는 제37회 경기예술제는 탤런트 이지영과 박정열의 사회로 영화 ‘미녀와 야수’OST, ‘사운드 오브 뮤직’ OST, ‘여인의 향기’ OST, ‘쉰들러리스트’ OST, Amazing Grace, Sabre Dance–khachaturian, You raise me up 등 아마빌레 앙상블의 연주로 주옥같은 영화음악 OST 공연이 펼쳐진다.
폐막식에는 영화발전 공로상과 상록수영화제 발전공로상을 비롯하여 호국상, 교육상, 봉사상을 영화를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집행부의 마음을 전달하며 4일간의 대단원에 막을 내린다.
[이보라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상록수다문화국제단편영화제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