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링 팁] 케이프 트렌치코트, 일교차 큰 요즘 “이렇게” 한효주 ‘여신룩’
입력 2016. 10.01. 15:50:33

한효주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트렌치코트는 가을과 동격이라고 할 정도로 완벽한 계절 아이템이다. 그러나 때로는 디테일에서 오는 무게감으로 제아무리 명민한 스타일링 감각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뭔가 틀에 박힌 듯한 느낌을 지우기 어렵다.

이럴 때 케이프 트렌치코트는 본연의 트래디셔널 느낌은 살리되 걸리시 무드에서 시크함이 잔뜩 배인 데일리룩까지 의외의 매력을 발산한다. 무엇보다 한낮에 남은 여름 더위와 아침저녁으로 늦가을의 낮은 기온이 극과 극을 오가는 일교차 큰 날에 더없이 안성맞춤이다.

170cm의 큰 키와 비율좋은 몸으로 완벽한 비주얼로 카메라 앞에서는 한효주는 와이드 9부 커팅진에 크림색의 기본 티셔츠를 입은 데일리룩에 트렌치코트 디테일의 케이프코트를 걸쳐 트레이드마크인 여신룩을 완성했다.

여기에 폭스 선글라스와 앵클부츠로 여배우다운 날선 엣지를 주는 것도 잊지 않았다.

케이프 코트는 트렌치코트나 일반 재킷 혹은 가을 코트의 무게감을 덜어내면서 특별한 자리를 위한 드레스코드로도 적합한 아우라까지 가능해 한 벌 쯤 있으면 유용하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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