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녀시대 윤아 vs 더케이투 임윤아, 섹시 블루 vs 순수 화이트
- 입력 2016. 10.01. 21:43:21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윤아가 1일 저녁 진행된 ‘2016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에 스팽글 소재 블루 점프슈트를 입고 ‘소녀시대’ 멤버들과 무대에 올라 배우 임윤아로 카메라 앞에 선 tvN 금토드라마 ‘더케이투’ 고안나와는 전혀 다른 다중 매력을 보여줬다.
임윤아
윤아는 블루 리본타이로 포인트를 준 몸에 밀착되는 점프슈트에 블랙 발목양말과 메리제인슈즈를 신어 섹시하면서 시크한 모습으로 대표 걸그룹다운 아우라를 완성했다.
이는 흐르는 듯한 소재에 넉넉한 사이즈, 여기에 프릴 혹은 레이스로 고급스러운 디테일을 살린 화이트 원피스로 신비로운 매력을 더한 ‘더케이투’ 고안나와 대비되며 배우로서 성큼 성장한 임윤아의 저력을 드러냈다.
임윤아는 순수한 모습 속에 순간 복수에 찬 눈빛으로 변신하며 그동안의 연기 논란을 불식했다. 그 와중에 무대에서는 섹시와 시크로 장착한 ‘소녀시대’ 윤아의 또 다른 스타일은 그녀의 진짜 모습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tvN ‘더케이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