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발화, 배터리 결함 아닌 ‘외부 충격 탓’ 추정”
입력 2016. 10.03. 14:29:37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의 발화가 배터리 결함이 아닌 외부 충격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배터리 결함으로 리콜한 갤럭시노트7의 새 제품이 다시 발화했다는 주장이 나오자 삼상전자는 외부 검증업체에 정밀 분석을 의뢰했다.

외뢰를 받은 검증서비스업체 SGS는 지난 2일 시험성적서를 내놨다. 이에 따르면 제품 발화의 요인은 배터리 결함이 아닌 외부 충격인 것으로 추정된다.

SGS 기흥시험소가 제출한 시험성적서에는 “외관 검사 결과 케이스 뒷면에 외력에 의한 충격흔적들이 발견됐다”며 “엑스레이 분석 결과 외부 충격 흔적과 동일한 위치에 배터리 내부 전극 원형의 눌림 자국이 발견됐다. CT분석 결과 외부 충격 흔적과 동일한 위치에 배터리 내부 손상이 발견됐으며 배터리 자체 결함으로 볼 수 있는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는 내용이 나와 있다.

이날 발표에 앞서 보배드림, 뽐뿌, 클리앙 등 온라인 커뮤니티사이트에는 서울 송파구에 사는 A씨가 1일 아침 배우자의 노트7에서 연기가 나고 제품 일부가 녹아내리는 피해를 겪었다고 주장하는 글과 해당 영상이 올라와 논란이 된 바 있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YTN 화면 캡처]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