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APAN] 윤균상 송중기 진구 남궁민, 대세男 레드카펫 사랑법
입력 2016. 10.04. 09:06:59

윤균상 송중기 진구 남궁민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2016 아시아태평양스타어워즈(APAN)’이 지난 2일 ‘DMC 페스티벌’의 일종으로 서울 마포구 상암에서 열린 가운데 남자 스타일의 레드카펫 위 슈트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레드카펫 위에서 하얀 셔츠에 보타이를 하는 것이 지극히 일상적이던 남자 스타들 역시 하나씩 변신을 시작하면서 자신의 개성을 슈트 안에 녹여내고 있다.

SBS ‘닥터스’로 큰 사랑을 받으면서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어촌편’까지 진출한 윤균상은 하얀 셔츠에 은은한 광택이 도는 벨벳 소재의 남색 재킷을 걸쳐 입고 까만 보타이와 슈트 팬츠를 더해 룩을 완성했다. 까만 구두와 귀여운 펌 헤어스타일이 룩에 재치를 더했다.

KBS ‘태양의 후예’로 대상을 수상한 송중기는 하얀 셔츠에 블랙 베스트, 슈트까지 위아래로 갖춰 입고 슈트 구두까지 완벽하게 연출했다. 조금 밋밋할 수 있는 룩에 까만 도트무늬 스키니 타이를 더해 이를 중화했다.

‘태양의 후예’에서 서대영 상사 역으로 활약한 진구는 올 블랙 룩으로 깔맞춤 했다. 까만 보타이와 셔츠, 슈트, 구두를 챙겨 신었다. 다만 슈트 재킷의 칼라에 은은한 광택이 도는 소재를 더하는 것으로 멋을 살렸다.

SBS ‘미녀 공심이’를 통해 차세대 로맨틱 코미디 스타 반열에 이름을 올린 남궁민은 자줏빛 슈트로 컬러를 맞춰 입었다. 셔츠, 타이, 재킷, 팬츠까지 갖춘 뒤 행커치프와 까만 구두로 룩을 완성했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이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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