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APAN] 신구 ‘오프숄더 드레스’ 빅매치 걸스데이 혜리 vs 김희선
- 입력 2016. 10.04. 10:10:16
-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2016년 최고의 트렌드 아이템으로 오프숄더가 당당히 이름을 올리면서 레드카펫 위에서도 제 몫을 다하며 빛을 냈다.
걸스데이 혜리 김희선
지난 2일 서울 상암에서 진행된 ‘2016 아시아태평양스타어워즈(APAN)’에서는 최고의 스타들이 레드카펫을 밟으며 눈길을 끌었는데, 걸스데이 혜리와 김희선이 큰 세대 차이를 극복하고 오프숄더 드레스로 하나 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로 신인상을 수상하며 수상 소감을 통해 배우 최성원의 쾌유를 빈 혜리는 하얀 오프숄더 드레스로 여신 매력을 뽐냈다.
도드라진 쇄골 뼈 아래로 화려한 비즈 장식이 돋보이는 화이트 오프숄더 드레스를 선택했는데, 허리 라인은 잘록하게 조여 주고 아래로는 일자로 은은하게 떨어지는 실루엣이 고급스럽고 우아한 매력을 뽐냈다. 특히 하늘하늘한 실크 소재가 매력을 배가했다.
지난 해 SBS ‘앵그리맘’으로 상을 받았던 김희선은 올해 시상자로 등장하며 세월을 비껴간 동안 외모를 자랑했다.
은은한 핑크빛 오프숄더 드레스는 반짝이는 비즈 장식이 더해져 화려한 매력을 드러냈다. 드레스 전체적으로 레이스를 사용했으며 슬리브와 바스트에는 하늘거리고 가벼운 레이스를 활용했다. 특히 슬리브는 시스루로 표현해 섹시미를 드러냈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