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APAN] 김소연 vs 조보아 레드카펫 위 ‘블링블링’ 주얼리 드레스
- 입력 2016. 10.04. 13:12:08
-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레드카펫을 수놓는 화려한 여자 스타들의 드레스는 매년 열리는 시상식마다 화제를 몰고 다닌다.
김소연 조보아
주로 하얀 순백의 드레스를 주로 입는 스타들이 많았던 과거와는 다르게 점점 컬러와 장식이 과감해지면서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고자 하는 셀러브리티들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 2일 진행된 ‘2016 아시아태평양스타어워즈(APAN)’에 참석한 김소연과 조보아는 각각 자신에게 잘 어울리는 컬러의 드레스 위에 화려한 주얼리 장식을 더해 독특한 아이덴티티를 보여줬다.
김소연은 하얀 순백의 드레스에 화사한 주얼리 장식을 전신에 더해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드레스를 연출했다. 브라컵 모양에 따라 깊이 파인 네크라인이 섹시한 매력을 더하고 골반 아래로 퍼지는 머메이드 실루엣이 동화 속 여왕을 연상케 했다.
반면 조보아는 자신의 평소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핑크빛 드레스를 선택했다. 김소연보다는 조금 더 풍성한 볼륨이 있는 드레스로 하늘하늘한 레이스 위에 주얼리 장식을 결대로 더해 반짝이고 발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