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신스틸러] ‘혼술남녀’ 샤이니 키 ‘콤비 트레이닝슈트’, 사면초가 공시생
입력 2016. 10.04. 16:26:53

tvN '혼술남녀'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에서 ‘샤이니’ 키가 모의고사에서 낮은 점수를 받은 것도 모자라 짝사랑하던 정채연이 자신의 친구인 공명과 함께 있는 광경을 보고 배신감에 사로잡혔다.

기범(키)은 친구 동영(김동영)과 함께 공시생 2년차를 넘겼지만, 모의고사에서 극과 극의 성적으로 우울감을 떨치지 못했다. 부러움에 하루 종일 동영에게 “9급 공무원, 김동영씨”라며 놀리듯 말하며 자신의 우울을 떨치려 애썼지만 쉽게 되지 않았다.

키는 상, 하의 컬러를 맞춘 트레이닝룩을 고수해온 것과 달리 지난 10월 3일 9회에서는 상, 하의를 그린과 블루로, 이너웨어 티셔츠는 옐로로 맞춘 신호등 컬러의 콤비네이션 트레이닝룩을 입어 심경 변화를 암시했다.

동영은 자신을 약 올리는 기범에게 “난 네가 부럽다. 이렇게 먹고 싶을 때 아무 고민 없이 통닭을 사먹을 수 있는 네가. 진짜야, 네가 부러워. 돈 걱정 없이 공부할 수 있는 네가, 난 진짜 부럽다”라며 통닭과 기범을 번갈아 보며 자신의 처지를 한탄했다.

이에 기범은 “그럼 나랑 바꾸자. 돈 많은 우리 부모, 모의고사 성적, 다 나랑 바꾸자” 공무원 시험이 자신에게도 얼마나 절박한지 에둘러 표현했다.

동영이 자리를 뜬 후 기범은 거리를 바라보던 중 공명과 함께 귀가하는 채연을 발견하고 배신감이 사로잡힌 표정으로 둘을 응시했다.

키는 농담처럼 동영에게 한 ‘짐 싸려고’라는 말을 했지만, 진짜 노량진을 떠나야 하는 것은 아닌지 고민에 빠졌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공명이 채연과 각별한 관계가 된 듯한 광경까지 목격해 난국을 어떻게 극복할지 궁금증을 키웠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tvN ‘혼술남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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