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인사이더] 몬스타엑스 ‘파이터’ MV 속 상처입은 소년들의 ‘희망’
입력 2016. 10.04. 17:41:38

몬스타엑스 ‘파이터’ MV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몬스타엑스가 신곡 ‘파이터’를 공개한 가운데 뮤직비디오 속 오묘한 멤버들의 의상이 시선을 끌고 있다.

몬스타엑스의 신곡 ‘파이터’는 전작은 ‘걸어’의 연장선상에 있는 곡으로 작곡가 박근태, Martin Hoberg Hedegaard가 만든 몬스타엑스의 시그니처. 강렬하고 거친 사운드가 사랑을 지켜내겠다는 메시지와 잘 어우러진 블록버스터급 트랙으로 웅장한 기운이 압도적인 멜로디와 직설적인 노랫말이 쉴 틈없이 교차되는 등 역동적인 전개는 이 곡만의 강점이다.

특히 전작 ‘로스트’의 후속작인 이번 앨범은 보다 확연하게 몬스타엑스만의 뚜렷한 세계관을 보여주고 있는데, 드라마 테마와 음악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뮤직비디오, 아트워크, 티저는 오로지 ‘상처입은 소년들이 희망을 찾아간다’는 주제로 통일 됐다.

이번 ‘파이터’ 뮤직비디오 속에서는 전작 ‘걸어’에서 다 풀어내지 못한 멤버들의 이야기와 뒷 이야기를 볼 수 있었는데, 특히 멤버들은 각자 개성이 드러나는 의상부터 새하얀 순백의 의상가지 다양한 버전을 소화했다.

먼저 막내 아이엠은 넉넉한 피트의 빨간 반소매 티셔츠를 입고 노란 체크무늬 민소매 셔츠를 레이어드 해 발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기에 가벼운 스트레이트 데님 팬츠와 스니커즈를 신어 자전거를 타는 본인의 캐릭터와 잘 어울리는 룩을 보여줬다.

기현은 까만 후드 스웨트셔츠에 넉넉한 피트의 블랙 점퍼를 걸치고 블랙 팬츠, 스니커즈까지 올 블랙으로 맞춰 어둡고 음침한 캐릭터를 드러냈다. 원호는 하얀 셔츠에 브라운 컬러 재킷을 가볍게 걸치거나 상반신을 탈의하는 것으로 반전 매력을 뽐냈다.

주헌은 까만 셔츠에 화려한 화이트 프릴을 더하고 일자로 똑 떨어지는 블랙 팬츠를 입어 심판자와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셔누는 하얀 민소매 셔츠에 넉넉한 피트의 팬츠를 더해 감옥에 있는 본인의 처지를 스타일링으로 소화했다.

마지막으로 민혁과 형원은 정신병원에 갇혀 있는 듯 처음과 끝에만 등장했는데, 여러겹의 체인이 있는 하얀색 상의에 하얀 팬츠를 입어 앞으로의 전개 방향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 올렸다.

몬스타엑스는 오는 10월 6일 Mnet ‘엠 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파이터’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스타쉽 엔터테인먼트, 몬스타엑스 ‘파이터’ MV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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