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버핏 아우터’ 그 남자 그 여자 똑똑한 ‘가을 옷’ 쇼핑 노하우
- 입력 2016. 10.06. 10:59:52
- [매경닷컴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아우터 장만에 나선 이들이 많을 터. 올 가을, 겨울을 스타일리시하게 보내고 싶다면 땅에 끌릴 듯이 길고 손목을 완전히 덮을 정도로 큼직한 커프스가 장착된 아우터에 주목할 것.
87MM, 비욘드클로젯, 제이쿠
성 경계를 완전히 허문 젠더리스 룩과 거리의 악동 같은 스트리트 패션이 맞물려 유행하면서 디자이너들은 허리에 가볍게 걸리는 정적인 아우터 대신 바보스러울 정도로 커다랗고 묵직해 보이는 오버핏 아우터를 내놓았다.
키옥, 자렛, 병문서
불협화음일 것으로 여겨지던 원버튼 슈트재킷과 조거팬츠의 묘하게 어울리는 조합에 촘촘한 퀼팅 장식으로 마무리된 롱코트를 더하거나 팬츠 밑단이 와이드하게 떨어지는 시멘트색 슈트에 커다란 후드 장식까지 달린 오버핏 아우터를 매치하는 것이 쿨한 남자들의 스타일 지침서가 될 예정.
그런가하면 투버튼 블레이저부터 커다란 라펠 장식의 테일러드 재킷처럼 어느 때보다 클래식한 아우터를 겹쳐 입어 덩치 큰 실루엣을 연출하는 것도 올 가을, 겨울 시도해볼만한 남자들의 아우터 스타일링 팁이다.
여자들도 보디라인에 완전히 휘감기는 저지 원피스 위에 카키빛 와이드커프스 롱코트를 입어 밀리터리 감성을 자극하거나 허벅지 높이 뛰어오른 초미니 스커트와 스웨트셔츠 합에 입체적으로 보일 만큼 커다란 트래킹 아우터를 레이어드해 스트리트적인 분위기를 완성해볼 것.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SFW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