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신스틸러] ‘끝에서 두 번째 사랑’ 김슬기 ‘핑크 니트’, 곽시양 ‘동갑내기 사랑’
입력 2016. 10.10. 13:01:33

SBS '끝에서 두 번째 사랑'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SBS 주말드라마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이 종영을 앞두고 각자의 사랑이 제자리를 찾아갔다.

고미래(김슬기)는 6살 때부터 친구로 지내오던 박준우(곽시양)가 어느 순간 남자로 보이기 시작했지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려는 노력이 매번 수포로 돌아갔다. 셰프 모임에서 함께 웨딩케이크를 만들고 난후 마음이 싱숭생숭해진 김슬기가 곽시양의 눈치를 보며 말을 꺼냈다.

블랙슈트에 그레이 블록 패턴이 들어간 화이트셔츠를 입은 시크한 정장 차림의 곽시양과 그 옆에서 그린색 도트패턴의 핑크색 와이드 슬리브 터틀넥 스웨터와 스커트 단에 주름을 잡아 살짝 퍼지게 한 카키 그린의 튤립스커트를 입은 김슬기의 걸리시룩이 더욱 사랑스럽게 도드라졌다.

김슬기는 “나 완전 감격스러웠잖아. 완성된 케이크 보는데 처음으로 결혼이라는 게 하고 싶더라고”라며 운을 땠다.

“그러면 하면 되지. 뭐가 걱정이야”라며 무심한 척 응수하는 곽시양에게 “누구랑”이라며 한 발 더 다가섰다.

“누구겠어. 고미래니까. 미래 남편하고 하겠지”라며 곽시양은 계속 모르는 척 시치미를 때고 “나 오늘 꼭 할 말이 있는데. 준우야, 나”라며 고백하려 했다.

이때 곽시양이 “하지마. 고백 같은 거. 좋아하는 건 네가 먼저 했어도. 고백은 내가 먼저할거니까. 좀만 기다려 그건 원래 남자가 먼저 하는 거야”라며 시작은 달랐지만 같은 마음임을 표현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SBS ‘끝에서 두 번째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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