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준열 ‘스트링 팬츠’, 남친룩 바이블이 꽂힌 가을 키 아이템
- 입력 2016. 10.12. 13:45:41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잘생김을 연기하는 배우’라는 수식어와 함께 외모가 아닌 매력으로 수많은 팬을 이끌고 다니는 류준열은 ‘남친룩’의 아이콘으로 남자와 여자 모두의 지지를 받고 있다.
류준열
기본 아이템에 충실한 전형적인 놈코어 코드에 집중하는 류준열은 지난 7월 핫서머 시즌부터 공식석상마다 블랙 스트링팬츠를 입고 나타나 그의 특출한 패션철학을 다시 한 번 대중에게 각인했다. 스트링 팬츠는 기본 슬랙스의 허리단을 스트링으로 처리한 것으로 캐주얼은 물론 포멀룩을 가볍게 드레스다운하는데 더없이 완벽한 아이템이다.
공식석상에서도 편안한 데일리룩 차림을 고수하는 류준열은 블랙 티셔츠 혹은 맨투맨에 블랙 스트링 팬츠를 입고 클린 화이트 운동화를 신어 올블랙룩을 엣지있게 자신만의 드레스코드로 뒤바꿨다.
7월 22일 MBC ‘운빨 로맨스’ 인터뷰와 8월 2일 영화 ‘덕혜옹주’ VIP 시사회에서는 헐렁한 반소매 티셔츠에 블랙 스트링 팬츠로 비슷비슷해 보이지만, 스트링 컬러가 블루에서 화이트로 미묘한 차이를 뒀다.
또 12일 오후 인천공항에서는 테이퍼드 피트의 9부 팬츠로 이전 스트레이트 실루엣의 살짝 넉넉한 와이드팬츠에 비해 본인의 신체조건의 장점이 도드라져 보여 놈코어 강자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이뿐 아니라 그의 아이콘이 된 맨투맨티셔츠를 화이트티셔츠와 겹쳐입어 하의 팬츠 실루엣과 운동화 합을 맞췄다.
여자들이 선호하고 남자들은 공감하는 남친룩의 정석으로 주목 받는 류준열의 스트링 팬츠 다음 컷이 궁금해진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이미화 기자, 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