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신스틸러] ‘공항 가는 길’ 김하늘 이상윤 ‘화이트 커플룩’, “와요. 당장”
입력 2016. 10.13. 09:23:39

KBS2 '공항 가는 길'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KBS2 ‘공항 가는 길’ 이상윤과 김하늘이 신체접촉 금기를 깨뜨리며 3無 사이를 벗어난 위태로운 사랑을 시작했다.

지난 12일 7회에서 서도우(이상윤)는 어머니의 죽음에 유일한 위로가 돼준 최수아(김하늘)와 일정 거리를 유지할 수 없음을 직감하고, 최수아 역시 같은 이유로 의도적으로 거리를 두려 노력했다.

김하늘은 오클랜드 7박8일 비행 일정이 취소됐지만 이상윤에게 알리지 않고 시간을 가지기로 결심했다. 이상윤은 사무실을 정리한 후 김하늘 사진을 보다 “오늘이 작업실 마지막이에요. 같이 있고 싶어요. 지금 여기루 와요. 당장”이라며 실현될 수 없기에 더 단호한 단어를 선택해 문자를 보냈다.

계속 ‘나는 비행 중이다’라고 세뇌했음에도 김하늘은 문자를 확인하자마자 친구가 오는 것도 보는 둥 마는 둥 딸을 부탁하고 뛰어나갔다.

스키니진에 새하얀 셔츠와 크림색 카디건을 들고 뭐에 홀린 듯 2층 맥주바에서 맥주를 마시는 남편을 스쳐 3층 작업실로 올라간 그녀를 반기는 이상윤 역시 오프 화이트 팬츠에 핑크빛이 살짝 감도는 베이지 스웨터를 입어 마음을 나누는 연인의 운명 같은 인연을 암시했다.

문 밖에 서 있는 김하늘을 보고 놀라는 것도 잠시 이상윤은 팔을 끌어당겨 다시 품에 안으며 이성을 밀쳐내고 감성에 굴복한 남녀의 위태로워서 더 짜릿한 사랑이 시작됐음을 알렸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KBS2 ‘공항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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