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렌드 카피] 2016 FW 미디스커트, 김나영의 ‘+풀오버’
- 입력 2016. 10.13. 15:38:29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서서히 유행 조짐을 보였던 미디스커트과 가을로 접어들면서 ‘머스트 바이’ 잇아이템 대열에 올랐다.
김나영
올 가을 미디스커트 유행에 실패 없이 편승하려면 플레어 혹은 플리츠처럼 넉넉한 실루엣의 종아리를 넘지 않는 길이를 선택하면 된다. 또 패셔니스타라고 자부한다면 컬러는 되도록 무난한 블랙보다는 컬러풀하거나 과감한 패턴을 고르고 실크 모직 니트 등 특정 소재에 구애받지 않아도 된다.
한마디로 튀면 튈수록 미디스커트 매력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다. 그러나 미디스커트의 특성상 포멀하거나 드레시한 느낌이 강해 상의 선택이 만만치 않다.
힙한 스트리으트 캐주얼 느낌을 내고 싶다면 스웨트셔츠와 믹스매치하는 것이 가장 쉽고 빠른 방법이다. 그러나 여기서 한 단계 수위를 높이고 싶다면 김나영처럼 하의에 맞춘 원 컬러 풀오버를 더하면 마치 패션 얼리어댑터가 된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비비드 그린 플리츠 미디스커트에 짙은 네이비 V넥 풀오버를 입고 짙은 퍼플과 비비드 블루가 배색된 앵클부츠를 신거나, 색색이 세로로 배색된 니트 스커트에 비슷한 컬러 계열의 커다란 일러스트가 들어간 크림색 풀오버를 입고 블랙 발목양말과 로퍼로 마무리하면 유니크한 매력을 살릴 수 있다.
이보다 좀 더 기본 스타일링이 끌린다면 크림색 실크 미디스커트를 드레스다운하는 스타일링법을 시도할 수 있다. 김나영처럼 브라운계열 터틀넥 풀오버에 블랙 발목양말과 운동화를 신으면 쿨 지수를 높일 수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김나영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