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네딕트 컴버배치 “첫 히어로물 출연? '환상적' 한 번도 보지 못한 마블 세상” (닥터 스트레인지)
- 입력 2016. 10.14. 10:57:17
-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영화 출연 소감을 밝혔다.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감독 스콧 데릭슨, 제작 케빈 파이기)의 하이라이트 상영 및 라이브 컨퍼런스가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에서 14일 오전 10시에 열렸다.
하이라이트 상영회 후 화상을 통해 진행된 라이브 컨퍼런스에선 베네딕트 컴버배치, 틸다 스윈튼, 연출을 맡은 스콧 데릭슨 감독, 마블 스튜디오 대표이자 프로듀서인 케빈 파이기 등이 화상을 통해 인사를 건넸다.
닥터 스트레인지를 연기한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한국에 정말 팬들이 많다. '셜록'부터 해서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캐스팅 소식에 기뻐했다. 영화를 하게 된 소감이 어떠냐”는 질문에 "환상적이다"라며 "처음 마블 측의 (출연)요청을 받았을 때 환상적이라 생각했다. 유머도 있고 상당히 고된 길을 살던 인물인데 히어로가 된다. 영화가 풍성하니 즐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히어로물 주인공을 처음 맡은 소감을 묻는 질문엔 “큰 특권이었다”며 "닥터 스트레인지가 복잡하고 흥미롭고 긴 여정을 걷는 사람이다. 운이 좋았다. 내 환경이 처음엔 힘들었지만 연극을 끝내고 일정을 조정해 출연하게 해 줬고 큰 동기부여를 받아 영화를 시작했다"고 답했다.
그는 또 "(닥터 스트레인지가) 유머 위트 오만 이기 등 여러 감정을 겪는다"며 "처음엔 오만했다가 나중에 굴욕을 느끼고 바닥으로 떨어지고 수퍼히어로가 된다. 대의의 선을 위해 희생을 한다. 장르가 코미디 액션 등 여러가지가 들어가 있다. 영화를 찍을 때 정말 실제 세상 같았다. 한 번도 보지 못한 마블 세상 경험할 것"이라 말했다.
끝으로 그는 "정말 독특한 경험이었고 즐겼다"며 "신체적으로 촬영이 길어 힘들었지만 흥미롭고 멋진 시간을 보냈다"고 덧붙였다.
마블 코믹스를 원작으로 하는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는 불의의 사고로 절망에 빠진 한 남자가 세상을 구원할 강력한 능력을 얻게 되면서 히어로로 거듭하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다. 모든 것을 초월하는, 마블 최강 히어로이자 ‘어벤져스’의 새 멤버인 닥터 스트레인지의 탄생과 차원과 시공간을 넘나드는 화려한 시각효과·현란한 액션으로 새로운 마블 멀티버스의 세계를 기대하게 한다. 베네딕트 컴버배치, 틸다 스윈튼, 레이첼 맥아담스, 매즈 미켈슨, 치웨텔 에지오포 등 할리우드 실력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팽팽한 연기대결과 시너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25일 전야 개봉. 러닝타임 115분. 12세 이상 관람가.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