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혜자 디자이너 자연주의 아카이브전, 70대 디자인 열정 줌인
- 입력 2016. 10.17. 20:12:44
- [매경닷컴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2017 S/S 헤라서울패션위크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야제로 패션 디자이너 한혜자의 아카이브 전시 오프닝이 진행됐다.
‘Tactus : 촉각’을 주제로 한 디자이너 한혜자의 전시는 17일부터 DDP 배움터 디자인 둘레길 지하 2층에서 무료로 공개한다.
72년 브랜드 이따리아나를 론칭해 이제는 70대가 된 디자이너 한혜자가 이번 전시 준비 과정에 직접 팔을 걷어붙이는 등 그녀의 디자인 철학과 열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돌, 이끼, 흙, 나무, 바람 등 자연을 콘셉트로 퇴색된 소재, 조형적 실루엣이 조화를 이룬 몽환적인 의상을 한곳에서 볼 수 있다.
여기에 3점의 설치미술, 영감의 원천이 된 소품, 조형미와 예술적 감성을 담아낸 80여 점의 작품이 더해져 단순히 의상을 나열한 공간이 아닌 오감을 자극하는 완성도 높은 전시를 느낄 수 있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