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려진 시간’ 강동원 “세상이 멈춘다면 온갖 맛있는 음식 먹고 다닐 것”
- 입력 2016. 10.17. 22:00:56
- [시크뉴스 이보라 기자] 17일 네이버 및 V앱을 통해 방송된 영화 ‘가려진 시간’(곽재용 감독) 무비토크 라이브에는 엄태화 감독을 비롯해 강동원, 신은수, 엄태구가 출연해 영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엄태화 감독은 “나만 빼고 세상이 멈춰버린다면 무엇을 하고 싶냐”는 질문에 “한국이 지리적으로 아시아, 유럽까지 연결돼있는데 시간이 멈추면 새로운 것들을 보고 싶다. 못보던 것도 보고 좋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엄태구는 “굉장히 당황스러울 것 같다. 바로 부모님을 찾아가겠다”고 말해 형인 엄태화 감독을 당황케 했다.
이어 신은수는 “멈추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강동원은 “멈춘 세계를 경험한 사람으로서 굉장히 심각한 상황이었다는 걸 알고 있다. 그래도 얘기하자면 온갖 맛있는 음식을 다 먹고 다닐 것”이라며 “이왕이면 겨울에 멈췄으면 좋겠다. 대게와 굴을 좋아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가려진 시간’은 화노도에서 일어난 의문의 실종사건 후 단 며칠 만에 어른이 되어 나타난 성민(강동원)과 유일하게 그를 믿어준 단 한 소녀 수린(신은수)의 둘만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다음 달 개봉된다.
[이보라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V앱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