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일링 팁] 후드 스웨트셔츠 입는 법 ‘운동화 깔맞춤’ 서강준-빅스
- 입력 2016. 10.18. 13:26:08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레트로 무드의 스트리트 캐주얼 강세가 이어지면서 후드 스웨트셔츠가 셀러브리티들의 공항패션 필수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서강준, 빅스 라비 엔
특히 아이돌의 경우 얼굴 후드에 볼캡까지 쓰면 얼굴을 완벽하게 가려줘 타인의 시선을 차단할 뿐 아니라 스트리트 캐주얼 특유의 자유분방함을 살리는 일석이조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지난 17일 오후 김포공항에서 포착된 빅스 라비 엔과 서강준은 각기 다른 컬러와 디자인의 후드 스웨트셔츠로 취향을 드러냈다. 그러나 셋 모두 후드티 컬러와 맞춘 운동화로, 후드티 연출법의 기본 규칙을 보여줬다.
서강준은 클린 화이트 후드 스웨트셔츠에 볼캡과 운동화까지 동일일한 클린 화이트로 맞추고 삼선 스트라이프 사이드라인의 블랙 트레이닝팬츠를 입어 집에서 막 나온듯한 차림으로 시선을 끌었다.
빅스 엔은 커다란 오버사이즈 블랙 후드 스웨트셔츠에 운동화는 물론 스키니팬츠까지 블랙으로 통일한 올블랙룩을, 라비는 후드와 몸판을 각각 그레이와 레드로 배색한 후드 스웨트셔츠에 빨간색 운동화를 신고 디스트로이드 진으로 마무리한 데일리룩을 연출했다.
엔은 여기에 커다란 보스턴백을 들어 캐주얼을 리조트룩처럼 업그레이드하고, 라비는 후드 스웨트셔츠의 일러스트가 복고 무드를 강조해 앙증맞은 느낌으로 차이를 뒀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