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W 2017 SS] 로켓런치, 에드워드의 환생 ‘다크 스모키 메이크업’
입력 2016. 10.19. 10:17:36
[매경닷컴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로켓런치 2017 S/S 컬렉션이 지난 18일 동대문 DDP에서 공개된 가운데, 다크웨어를 더욱 빛나게 했던 스모키 메이크업이 주목된다.

이번 시즌 로켓런치는 화려한 프린팅이 돋보였던 다채로운 의상을 대거 공개했고 콘셉트를 한층 돋보이게 하는 예술적인 뷰티룩이 쇼의 완성도를 높였다.

런웨이 무대에 오른 모델들은 그로데스크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촉촉하게 젖은 머리카락과 짙은 스모키 아이메이크업과 창백한 입술로 마치 영화 ‘가위손’의 주인공 에드워드를 연상케 했다.


눈두덩 전체에 브라운 컬러 섀도를 덮어주고 눈 앞머리에 카키 컬러를 그러데이션해 철제의 느낌을 완성한 것이 모델들의 메이크업 팁. 눈썹은 연한 애시 브라운 컬러로 절제해서 표현하는 게 모던해 보인다. 이때 광대뼈 아래 셰이딩을 강조해 시크한 느낌을 강조한다. 입술은 누디한 컬러로 마무리해 강렬한 눈빛을 돋보이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메이크업을 더욱 드라마틱하게 강조하고 싶다면 모히칸 헤어를 시도할 것. 남자 모델처럼 옆머리를 하늘을 향해 있도록 연출하면 섹시한 분위기를 더할 수 있다. 또 여자 모델들처럼 5:5 가르마를 탄 슬릿 헤어에 앞머리에 가닥가닥 포인트를 주면 멜랑콜리한 느낌이 연출된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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