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W 트렌드 카피] 2016 가을 레이스 아이템 총집합 ‘시크에서 고스까지’
입력 2016. 10.19. 15:13:52

서효림, 아덴조, 소녀시대 수영, 황승언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레이스는 시스루의 섹시와 짜임 자체의 로맨틱, 극단적인 두 이미지가 충돌 없이 만나는 소재로 디자인과 스타일링에 의해 다양한 이미지로 진화한다.

특히 하루에도 한낮과 아침저녁 기온차가 큰 요즘 같은 날씨에 레이스 아이템을 기본으로 믹스매치 스타일링을 시도하면 모호한 계절감을 다 수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전혀 다른 느낌으로 변신을 감행할 수 있다.

‘헤라 서울패션위크 2017 SS’를 찾은 셀러브리티들은 각자의 취향에 맞춘 레이스 아이템을 선택해 가을 레이스 트렌드를 한눈에 보여줬다.

아덴조는 브라운 계열 컬러를 층층이 배색한 트렌치코트로 재미교포 특유의 아우라를, 서효림은 그레이 계열과 카멜이 배색된 레이스 투피스에 카멜색 노칼라 롱코트를 걸쳐 로맨틱 시크로 자신의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살렸다.

브라운 계열로 가을 분위기를 낸 서효림 아덴조와 달리 소녀시대 수영과 황승언은 블랙 레이스 아이템으로 전혀 다른 룩을 완성했다.

이들 모두 살갗이 비치는 채로 둬 간접 노출 시도해 따뜻한 가을에 어울리는 스타일링법을 보여줬다. 수영은 시스루 블랙 레이스 상의 안에 브라톱만 입어 섹시한 느낌을 냈으나, 롱 페플럼 데님스커트가 야하지 않게 데일리 시크룩으로 중화했다. 황승언은 시스루 롱 원피스에 블랙 스롱부츠와 볼캡을 더하고 흑장미색 립으로 마무리해 고스룩으로 기막힌 믹스매치 조합을 보여줬다.

레이스는 입는 사람의 생각에 따라 결과물이 극단적으로 갈린다. 따라서 스타일링 전에 어떤 이미지를 원하는지가 뚜렷해야 옷을 다입고 거울 앞에 섰을 때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울 수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이미화 기자, 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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