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코드 2017] 라이 S/S 컬렉션 속 모델들의 ‘팝 아트’ 휴양지 메이크업
입력 2016. 10.20. 09:50:57

라이 S/S 컬렉션

[매경닷컴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라이 2017 S/S 컬렉션이 서울 남산에서 18일 진행된 ‘패션코드 2017’ 공개된 가운데 통통 튀는 팝 컬러를 그대로 옮겨 놓은 모델들의 메이크업이 런웨이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날 모델들은 하나같이 눈썹은 쨍한 컬러로 가득 채우고 등장했다. 블루, 핑크, 누드톤 등의 다양한 컬러로 트로피컬한 컬렉션에 딱 맞는 메이크업을 완성한 것.

이마와 T존에 은은한 광택이 도는 글로시한 피부결을 표현한 뒤 눈썹은 일자 형태로 전체적인 굴곡을 잡아 주고 기존에 사용하는 블랙과 브라운이 아닌 팝 컬러를 입혀 ‘마린룩’을 표현했다.

아이라이너는 진하지 않게 점막만 촘촘하게 채우고 브라운 섀도를 눈매 끝에 스무징해 그윽한 눈매를 만든다. 여기에 동그란 장식이 마치 공작새의 깃털을 보는 듯한 아티스틱한 아이래쉬를 길게 붙인 뒤 반짝이는 글리터를 눈 밑에 붙여 팝아트적인 느낌을 배가했다.

이때 헤어스타일은 5:5 가르마를 타고 부스스한 웨이브를 넣는 것으로 편안하고 내추럴한 무드를 보여줬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이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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