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W 2017 SS] 소잉바운더리스 컬렉션, 누나가 원하는 ‘연하남’
입력 2016. 10.20. 11:04:24
[매경닷컴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소잉바운더리스(Sewing Boundaries) 2017 S/S 컬렉션이 동대문 DDP에서 20일 공개된 가운데, 누나들이 로망을 품고 있을 연하의 남자 옷들을 구경할 수 있었다.

이번 시즌 소잉바운더리스는 그린과 화이트가 조화를 이룬 스트라이프 와이드팬츠와 숏재킷의 합이나 얇은 녹색 스트라이프가 더해진 슬랙스와 딥그린 반팔 셔츠를 매치한 클래식룩처럼 차분한 실루엣과 사랑스러운 컬러 활용법에 주목했다.



이에 녹색 라인 장식으로 포인트를 준 스퀘어 네크라인 화이트 풀오버와 새하얀 바지를 매치하거나 광택감이 도는 올리브색 보머와 스웨트팬츠의 스트리트적인 합처럼 그린룩을 다양한 소재, 컬러로 촘촘하게 완성했다.

물론 허벅지 밑까지 떨어지는 맥시 기장의 쥐색 카디건과 화이트 슬랙스의 합, 생지 데님 재킷과 쇼츠의 펑키한 만남, 스쿨룩 감성의 오버사이즈 레드 스웨터와 화이트 쇼츠의 조합에 이마를 꾹 누르는 버킷햇까지, 발랄한 남친룩을 쏟아냈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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