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W 2017 SS] 올가을 패셔니스타의 선택, 오버사이즈 셔츠 스타일링
입력 2016. 10.20. 20:29:41
[매경닷컴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올가을 셔츠는 패션을 안다는 사람들의 머스트 해브 아이템이 될 전망이다.

20일 공개된 ‘푸시버튼’의 2017 S/S 컬렉션 포토월 현장에서 많은 셀럽들이 오버사이즈의 셔츠를 선택했기 때문이다. 각양각색의 셔츠 아이템을 자신만의 독특한 분위기로 해석한 이들의 패션이 주목된다.

현아는 커다란 리본이 포인트인 세로 줄무늬 셔츠를 베이지색 미디 길이의 스커트에 넣어 입어 고급스러운 느낌을 연출했다. 특히 클러치와 패티큐어의 컬러를 통일한 그녀의 패션 센스가 돋보였던 점.

원더걸스의 선미는 마치 남자친구의 옷을 빌려 입은 듯 커다란 셔츠를 하이웨이스트 팬츠에 넣어 입어 섹시한 분위기를 드러냈다. 의상의 포인트로 스웨이드 롱부츠를 매치해 다리가 한층 길어 보이게 연출했다.

소녀시대의 효연은 파스텔톤의 블루 컬러 셔츠와 핑크색 스커트를 선택해 부드러운 감성을 강조했다. 여기에 골드 컬러의 힐까지 금발이 너무해의 주인공을 연상케 하는 패션을 완성했다.

개그우먼 장도연은 빨간색 셔츠와 독특한 패턴의 와이드 팬츠를 매치한 강렬한 스타일링을 시도했다. 긴 바지 안에 숨어있는 신발의 굽이 큰 키를 더욱 커 보이게 했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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