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FW 2017 SS] 미스지컬렉션 세상 모든 워커홀릭에게 ‘여자의 변신은 무죄’
- 입력 2016. 10.22. 23:44:21
- [매경닷컴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미스지컬렉션(Miss Gee Collection) 2017 SS 컬렉션이 22일 동대문 DDP에서 서울패션위크 피날레로 공개된 가운데 단정한 현대 여성들의 화려한 외출복이 런웨이를 촘촘히 채웠다.
미스지컬렉션
이번 쇼에서는 한혜진, 이현이 등 최고의 인기 모델들이 오랜만에 런웨이에 얼굴을 비췄다. 개나리 색, 바닥 색, 청록색 등의 화사한 컬러를 입은 슈트가 등장했고, 무릎을 한참 넘는 길이의 롱 재킷, 재킷 위에 뷔스티에 원피스를 레이어드 해 입는 것으로 서서히 변화를 꾀했다.
이어 빨간 스트라이프 튜브 톱 드레스가 등장했고, 전신 시스루 플라워 레이스 원피스를 녹색, 하늘색 등으로 다양하게 선보였다. 가슴에 프릴을 잔뜩 얹은 슬립 드레스는 섹시미를 한껏 강조했다.
이 밖에도 허리 벨트로 라인을 강조한 원피스나 롱스커트, 어깨 중심을 비스듬하게 맞춘 언발란스 원피스, 점프슈트 등에 디자이너의 감성을 그대로 녹여냈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SFW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