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FW 2017 SS-총정리⑥] 女 셀럽 “관능적이거나 단정하거나” 하의실종 vs 투피스
- 입력 2016. 10.24. 16:41:24
- [매경닷컴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지난 22일 2017 S/S 헤라서울패션위크가 5일 간의 대장정을 마친 가운데 여자 셀러브리티들의 스타일리시한 패션 센스가 블루 카펫 위를 수놓았다.
나다 이선빈 캐스퍼 원더걸스 혜림
이번 시즌에는 깔끔한 투피스부터 시원한 하의실종 패션까지 극과 극으로 다양한 패션을 선택한 스타들을 엿볼 수 있었다.
◆ “추위 비켜!” 하의실종 패션
패션위크 기간 들어 농익은 가을 날씨는 제법 찬바람까지 불어 한껏 쌀쌀해졌다. 하지만 이런 날씨와는 달리 셀러브리티들은 다리를 드러내는 것이 인색하지 않은 모습이다.
나다는 까만 스웨트셔츠로 하의실종 패션을 완성하고 블랙 시스루 니삭스와 구두를 더해 깔끔하게 연출했다. 여기에 블랙 초커와 한껏 부풀린 파마머리를 높이 올려 묶는 것으로 펑키한 매력을 더했다.
이선빈은 빨간 스웨트셔츠로 늘씬한 각선미를 드러냈다. 까만 앵클부츠와 스카잔 재킷을 걸쳤는데, 스카잔 재킷의 빨간 프린팅과 스웨트셔츠가 컬러 조화를 이뤄 룩의 완성도를 높였다.
캐스퍼는 후드 스웨트셔츠로 귀여운 매력을 뽐냈다. 연한 보라색에 흰색 슬리브가 더해져 내추럴한 느낌을 주면서 쨍한 주황색의 니삭스와 런닝화가 편안한 느낌을 강조했다. 여기에 핑크빛으로 물들인 머리가 영한 느낌을 줬다.
원더걸스 혜림은 까만 반소매 티셔츠에 엉덩이를 겨우 가리는 블랙 데님 쇼트 팬츠를 입었다. 까만 초커와 넉넉한 피트의 하얀 재킷이 시크한 느낌을 주면서 까만 망사 스타킹과 앵클부츠가 섹시함을 가미했다.
레인보우 고우리 미쓰에이 민 현아 씨스타 소유
◆ “화려함은 잠시 두고” 단정한 투피스
항상 무대 위에서 화려한 모습을 보여주는 아이돌들이 이번 패션위크에서는 단정한 투피스 룩을 보여주면서 색다른 매력을 과시했다.
레인보우 고우리는 하얀 프린팅 셔츠를 H라인 스커트 안에 넣어 입었는데, 와이드 커프스와 스커트의 길게 늘어진 벨벳 트레인이 드렌디한 룩을 완성하는데 제 몫을 다했다. 여기에 하얀 스트랩 하이힐과 까만 미니백으로 평소 발랄한 이미지와는 다른 진중한 무드를 연출했다.
미쓰에이 민은 까만 도트무의 시스루 셔츠에 A라인 롱 데님 스커트를 매치했다. 최대한 노출을 자제하면서 본인의 개성은 확실하게 보여주려 노력한 모습이었다.
현아는 아이보리 색 스트라이프 셔츠에 머메이드 실루엣 스커트를 더했다. 빨간 클러치백과 하얀 샌들힐로 고급진 룩을 보여줬다.
씨스타 소유는 넉넉한 피트의 남색 셔츠에 블랙 와이드 팬츠를 입었는데, 셔츠 단추를 넉넉하게 풀어 섹시하게 연출하고 빨간 하이힐을 더해 관능적인 룩에 정점을 찍었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권광일, 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