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헤어질까' 박규리 "시나리오 받고 고양이 카페서 살다시피 했다"
입력 2016. 10.24. 18:16:24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그룹 카라 출신 배우 박규리가 영화 출연 계기와 준비 과정에 대해 밝혔다.

영화 '어떻게 헤어질까'(감독 조성규, 제작 하준사)의 언론시사회가 조성규 감독, 배우 서준영 박규리 이영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성동구 CGV왕십리에서 24일 오후 4시 30분에 열렸다.

박규리는 "이 영화로 조 감독님과 두 번째 작품을 하게 됐다"며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게 돼 고맙게 생각한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그녀는 "'두 개의 연애'로 감독님과 전작을 하면서 정말 좋았고 내 안에 이런 내가 있다는 걸 많이 느꼈기에 이번에도 출연하게 됐다"며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 입장에서 공감할 수 있었고 꼭 도전해 보고 싶었다"며 출연 이유를 설명했다.

박규리는 "고양이를 가까이 해 본 적이 없어 특성도 모르고 어떻게 친해질 지도 몰랐다"며 "시나리오를 받은 뒤 고양이 카페에서 살다시피 했다. 그 덕에 고양이 냄새가 익숙해졌기에 극중 고양이가 친근하게 느껴져 비교적 수월하게 촬영을 했다"고 덧붙였다.

'어떻게 헤어질까'는 인간의 영혼이 들어간 수상한 고양이 얌마와 고양이 안에 들어간 영혼을 보고 대화할 수 있는 묘한 능력자 나비(서준영), 얌마의 주인이자 나비의 이웃에 사는 매력적인 그녀 이정(박규리)이 가족이 되어 서로 사랑하고 이별하는 감성 드라마다. 제 20회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 코리안 판타스틱 부문 초청작으로 '산타바바라'의 조성규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모두 맡았다. '다음 달 3일 개봉. 다음 달 3일 개봉.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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