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FW 2017 SS-총정리⑨] 클래식 VS 복고 VS 스트리트, 헤어 트렌드 키워드 3
- 입력 2016. 10.24. 19:38:04
- [매경닷컴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2017 S/S 헤라서울패션위크가 마무리된 가운데, 컬렉션을 통해 다가올 헤어 트렌드가 공개됐다.
내년의 헤어 트렌드로 클래식, 복고, 스트리트 세가지 키워드를 기억한다면 유행에 뒤처지지 않는 세련된 감각을 자랑할 수 있다.
◆ ‘영원한 클래식’ 내추럴 헤어
키옥, 비욘드 클로젯, 제인송, 노앙, 푸쉬버튼 2017 S/S 컬렉션
키옥, 비욘드 클로젯, 제인송, 노앙, 푸쉬버튼 등 다양한 브랜드에서 꾸민 듯 꾸미지 않은 내추럴 헤어를 선택했다. 어깨 아래부터 가슴 위로 올라오는 기장이 가장 핫하고 여기에 자연스러운 컬을 더한다면 금상첨화.
◆ ‘7080 복고 감성’ 앞머리 웨이브
스티브앤요니피, 참스, 서리얼벗나이스 2017 S/S 컬렉션
스티브앤요니피, 참스, 서리얼벗나이스 등 브랜드에서는 앞머리에 작은 컬을 더한 스타일로 복고 감성을 불러일으켰다. 모발 전체에 컬이 많아질수록 80년대 가수들에게 볼 수 있었던 디스코풍의 느낌이 더해진다. 리얼웨이에서 부담스럽다는 생각이 든다면 반묶음 헤어에 작은 앞머리 포인트를 줄 것.
◆ ‘스트리트 힙합’ 양갈래 머리
곽현주, 카이, 메트로시티, 프리마돈나 2017 S/S 컬렉션
LA 힙합 가수들에게서 볼 수 있을법한 파격적인 양갈래 머리가 핫한 트렌드로 급부상중이다. 곽현주, 카이, 메트로시티, 프리마돈나 등에서 스트리트 분위기가 가득한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다. 가르마를 V모양으로 연출하거나 아주 짧은 처피뱅을 매치하는 등 개성을 살려 연출했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이미화 기자, SFW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