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유미 vs 서효림 옷장 탈출 ‘롱 코트’ 날씨+취향 동시 저격하는 법
- 입력 2016. 10.25. 08:54:02
-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쌀쌀한 가을 날씨가 성큼 다가오면서 길이가 긴 롱 코트를 옷장 속에서 꺼내 입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정유미 서효림
무릎을 한참 넘는 길이의 롱 코트는 쌀쌀한 날씨에 제격일 뿐 아니라 가을을 맞이해 살짝 살이 오른 몸매를 가리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정유미는 하얀색 풀오버 티셔츠에 일자로 똑 떨어지는 데님 팬츠를 입고 까만 앵클부츠를 신어 룩을 마무리했다. 여기에 스트라이프 블랙 롱 코트를 꺼내 입었는데, 손등을 살짝 넘는 긴 슬리브와 허리를 가볍게 조여 주는 라인이 여성스러움을 극대화 했다.
서효림은 위아래를 레이스로 맞춰 입고 버건디 컬러 양말과 까만 로퍼로 다소 나이가 있어 보이는 룩을 연출했다. 카키와 브라운, 화이트가 한 데 섞인 레이스 투피스가 올드해 보이지만 그 위에 노 칼라 브라운 롱 코트를 가볍게 걸쳐 스타일리시하게 마무리했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권광일, 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