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W 2017 SS-총정리⑩] 헤라서울패션위크, 셀프리지ㆍ보그 파리 관계자 진짜 오다
입력 2016. 10.25. 15:41:53
[매경닷컴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정구호 총감독 체제에 돌입한지 3회 째인 2017 S/S 헤라서울패션위크가 보다 탄탄한 패션 행사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시즌에는 지춘희, 송지오, 장광효 등 기성세대 디자이너와 신규용, 강요한, 이지연 등 젊은 디자이너들이 조화를 이뤘다.

또 신진 디자이너들의 등용문이라 할 수 있는 제너레이션넥스트 패션쇼도 DDP 배움터에서 열렸다.

마케팅 이벤트인 서울컬렉션과 B2B(기업 간 거래) 형태의 실질적인 비즈니스가 동시에 이뤄질 수 있도록 한 것. 이를 통해 바이어와 프레스를 한 곳으로 집중시켜 보다 효과적인 홍보 및 수주 기회를 제공, 시너지를 극대화했다.

다만 제너레이션넥스트 쇼가 국내에서 제대로 홍보되지 못하다보니 지난 시즌 영등포에서 분리 개최되던 것과 달리 DDP라는 같은 공간에서 제너레이션넥스트가 진행됐음에도 주요 패션쇼에만 관심이 집중되는 점에 아쉬움이 따랐다.

그러나 정구호 총감독이 가장 심혈을 기울인 부분 중 하나인 바이어 초청은 매 시즌 긍정적인 결과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이번 헤라서울패션위크에는 약 천여 명의 국내외 바이어와 프레스가 방문했다.

특히 미국, 유럽, 아시아 전역에서 삭스 피프스 에비뉴(Saks Fifth Avenue), 하비 니콜스 런던(Harvey Nichols London), 셀프리지(Selfridges), 클럽 21(Club 21) 등 유명 백화점과 판매처의 바이어가 대거 참석했다.

또 프랑스 보그, 미국 W 매거진, 이탈리아 로피시엘 옴므, 영국 데이즈드 앤드 컨퓨즈드 등 전 세계 유명 매체 관계자들이 헤라서울패션위크를 찾은 것으로 알려져 글로벌 패션 행사로 발돋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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