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W 2017 SS-총정리⑫] 콧대 높은 패션쇼 ‘생중계ㆍ무료 전시’ 공유 확장
입력 2016. 10.25. 16:57:18
[매경닷컴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지난 17일부터 진행된 2017 S/S 헤라서울패션위크에서는 서울컬렉션 41회, 제너레이션넥스트 서울 14회(26개 브랜드) 총 55회의 패션쇼가 열렸다.

이번 시즌 주목할 점은 관계자들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과도 국내 대규모 패션 행사를 적극적으로 공유하려 한 부분이다.

이에 서울패션위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모든 컬렉션이 생중계됐고, 네이버 브이 라이브, 유투브, 페이스북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컬렉션 라이브 스트리밍을 제공해 현장에 오지 못하더라도 트렌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지난 시즌 큰 호응을 얻었던 서울패션위크 글로벌 멘토 체제도 계속됐다.

파슨스 디자인스쿨 전 학장인 사이먼 콜린스(Simon Collins), 이탈리아 바이어 협회 대표 마리오 델 올리오(Mario Dell'Oglio), 미국 삭스 피프스 에비뉴 백화점의 부사장인 에릭 제닝스(Eric Jennings) 등 해외 패션 비즈니스 및 PR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된 멘토단은 지난 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DDP 살림터에서 국내 디자이너 및 패션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토론 시간을 가졌다.

이 밖에도 DDP 어울림광장에서는 시민을 위한 포토월 이벤트, 트릭아트존, VR 체험존 등 다양한 패션문화 행사가 진행됐고 DDP 외부 팔거리에서도 시민 대상 의류 바자회 ‘G밸리 사이드 페어’가 열렸다.

또 서울패션위크 시민 참여 행사의 일환으로 기획된 한혜자 디자이너의 ‘Tactus 촉각’ 전시회에서도 설치미술 작업을 비롯한 아티스틱한 의상 80여 점을 오는 9일까지 DDP에서 무료로 개방해 그동안 진입 문턱이 다소 높게 느껴졌던 패션 행사를 대중화하려는 움직임이 눈에 띈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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