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W 2017 SS-총정리⑭] 블루카펫 위 ‘음영 아이+다크 립’ 메이크업 열풍
입력 2016. 10.26. 09:16:30
[매경닷컴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2017 S/S 헤라서울패션위크가 성황리에 마무리된 가운데 블루카펫 위 셀럽들의 트렌디한 메이크업이 관심을 모은다.

이번 헤라서울패션위크에서 많은 셀럽들은 은은한 음영 아이메이크업을 연출해 가을 분위기를 강조했다. 또 레드부터 보라색까지 무거운 느낌의 립 메이크업을 선택해 올해의 뷰티 트렌드를 한 눈에 알 수 있게 했다.

◆ ‘그윽한 분위기 극대화’ 음영 메이크업

올가을 유행할 아이 메이크업을 알고 싶다면 셀럽들의 뷰티룩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베이지나 카라멜 컬러 섀도를 사용해 눈가를 부드럽게 물들이듯이 표현하는 게 올해의 핫 트렌드. 이때 자신의 눈매에 따라 아이라인을 생략하거나 눈꼬리의 형태를 다르게 그려준다. 속눈썹을 완벽하게 컬링한 뒤 마스카라를 두 번 덧발라 또렷한 눈매로 마무리한다.

◆ ‘트렌드 컬러의 향연’ 다크 립 메이크업


셀럽들의 립 메이크업은 팬톤이 선정한 올가을 2016 F/W 트렌드 컬러 팔레트를 그대로 옮긴 듯 보였다. 이들의 입술 위에는 오로라 레드, 포터스 클레이, 보데이셔스로 이어지는 풍성한 가을 컬러들의 향연이 펼쳐졌다. 특히 입술 가장자리를 살짝 흐리게 표현해 아련한 느낌을 더하거나 종이를 잘라 붙인 듯 정확하게 표현하는 극과 극의 립 메이크업 테크닉이 돋보였던 점이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이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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