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인터뷰] 박보검이 밝힌 #필리핀 휴가 #송중기 #차태현 #임주환
입력 2016. 10.26. 11:04:59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배우 박보검(23)이 드라마 포상 휴가 후기와 선배 배우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박보검을 만나 최근 종영한 드라마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드라마에서 왕세자 이영을 연기한 박보검은 드라마 종영 후 떠난 필리핀 포상휴가에 대해 "재미있기도 했는데 뭔가 마지막이란 게 확 와 닿았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한국분도 많으시고 필리핀에서 활동한 적이 없는데 팬들이 많이 알아봐 줘 감사했다"며 "어떻게 우릴 다 아시나 했는데 KBS 월드 채널을 통해 접하셨다더라"고 덧붙였다.

송중기와 비교되는 점에 대해선 "비교라기 보단 '이런 큰 사랑을 받아도 되나' 할 정도의 큰 사랑과 응원에 감사하다"며 "좀 더 채찍질을 하는 기회가 됐다. 부족함을 보완해 더 잘 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고 드라마 종영의 아쉬움을 전했다.

그는 또 "선배들 앞에서 부족함을 많이 느꼈다"며 "말투도 그렇고 현대인이 사용하지 않는 말이라 어려움이 있었다. 방송을 보며 내가 내 연기를 보니 아쉬움이 없지 않았다"고 밝혔다.

소속사 선배들에 대해서도 "차태현 선배는 흔쾌히 특별 출연해 주셨다"며 "임주완 형이 사극을 많이 하셨는데 내게 옷 차림 등 세세한 부분에 대해서도 전화로 일러주셨다"고 감사의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송중기 형에게 감사했던 건 처음에 내가 연기에 자신이 없을 때 전화로 '어떻게 해야할 지 잘 모르겠다'고 물었더니 '자신감을 내서 네가 하는 게 정답이라 믿으라'고 해주셨다"며 "형과 만나서 밥도 먹었다. 회사 식구들 덕에 잘 해낼 수 있었다. 복받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역사가 기록하지 못한 조선 시대 청춘들의 성장 스토리를 다룰 예측불가 궁중 로맨스다. 지난 22일 첫 방송 시청률 8.3%로 출발해 지난 18일 시청률 22.9%로 인기리에 종영했다. 박보검은 순조의 건강악화로 대리청정했던 효명세자 이영 역을 맡아 열연했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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