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아바’ 송지효 vs ‘형’ 박신혜 고급스러운 ‘롱스커트’ 연출법 엿보기
- 입력 2016. 10.26. 16:57:48
-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박신혜와 송지효가 각각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약하는 가운데 두 사람의 닮은 듯 다른 스타일링이 시선을 끈다.
박신혜 송지효
26일 오전과 오후 영화 ‘형’과 JTBC 새 금토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이하 ‘이아바’)가 제작발표회를 가진 가운데 여자 주인공인 박신혜와 송지효가 비슷한 듯 다른 롱스커트 스타일링 대결을 펼쳤다.
영화 ‘형’에서 홍일점으로 활약하는 박신혜는 귀여운 자수 화이트 셔츠를 H라인 롱스커트 안에 넣어 입고 깔끔한 하이힐로 마무리했다. 데님 스커트의 화이트 스티치와 버튼과 벨트가 포인트가 돼 발랄한 룩을 연출했다.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에서 바람피는 아내 역을 맡아 열연하는 송지효는 파란색 5부 소매 셔츠에 A라인 데님 스커트를 매치했다. 상의에는 큼지막한 컬러 버튼으로 포인트를 주고 허리 라인을 벨트로 잘록하게 잡은 뒤 병정 자수로 귀엽게 완성했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권광일, 이미화 기자]